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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대표 신년사"2019 전철협 대도약에 혼신의 힘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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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작성일19-01-01 22:28 조회1,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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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己亥年) 전철협 대도약에 혼신의 힘 다할 것

 

안녕하십니까?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이호승상임대표입니다.

2019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가 상징하는 풍요와 큰의 기해년 입니다.

새해 많이 받으세요

 

전철협의 2019년은 중대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내가 89년 철거민운동을 시작한지 30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역경과 시련, 질곡과 상처의 3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나는 지난 30년전 군사정권시절 암울했던 개발지역에서 엄청난 탄압속에서 철거민들을 모아주거권!,생존권!을 요구하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철거민들이 모여 주거생존권을 쟁취하고 토지와주택이 투기의대상이아니라 삶의터전이 되도록 시민운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그로부터 나는 진보와 보수라는 프레임이 아니라 토지와주택이 삶의보금자리가 되어야 하며 개발보다 사람이먼저다. 라는 철거민발생없는 나라를 만들기위해 노력하였으며 인간으로 살기위한 인간의 가치를 유지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나는 이같은 일을 위해 나를 버렸고,가족보다도 철거민을 우선하였지만

토건세력과 토건마피아에 부역하는 자들에 위해

배신의 역사는 30년을 가득 채우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좌절하지 않고 올곧게 전진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사회는 전철협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2019년은 철거민발생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전철협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대 기로가 될 것입니다.

남북평화분위기와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토건세력과 토건마피아의 전횡을 막지못한다면 민생경제는 수렁텅이로 내몰리고 민심은 정부를 지지하지 않을것입니다. 이에,전철협은 촛불의 여망을 담아 문재인정부가 성공할수있도록매진할것이며 우리사회가 안정되는 한해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전철협은 진화해 나갈 것입니다.

전철협이 지난 수년간 탄압으로 많은 상처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칫 멈춰서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려는 수 십 년의 전철협은 퇴보하게 될 절체절명의 해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지난 30년동안 나는 모든 역량을 다해 개발지역주민(철거민)들이 희생되지 않는 철거민운동방식을 유지하며 주거권,생존권,재산권이 보장되도록 시민자구운동을 해온것처럼 올해에도 철거민권리를 위해 매진할것입니다.

 

전철협을 지지하는 시민여러분!

 

2019년은 그야말로 중대 분수령(重大分水嶺)의 해로서

전철협이 반드시 일정역할을 할것입니다..

개헌과 선거제도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것입니다.

 

전철협이 창립한지 26년이 되는 2019년에 반드시

시민사회일원으로서 일정역할을 다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도록 더욱 노력할것입니다.

 

기해년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많이 받으십시오.

 

201911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상임대표 이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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